도입 효과가 큰 데스크 가상화 분야는?—VM웨어코리아에게 이런 질문을 던졌더니 답변이 왔다.

6월 13th, 2008 by wncposter Leave a reply »
도입 효과가 큰 데스크톱 가상화 분야는?

데스크톱 가상화 분야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 그렇다면 어떤 곳에서 도입하는 것이 효과적일까? 가상화 소프트웨어 1위 업체인 VM웨어코리아에게 이런 질문을 던졌더니 답변이 왔다.

VM 웨어의 데스크톱 가상화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고객으로는 삼성생명, 벨 캐나다(Bell Canada Enterprise), 후지필름(Fuji Film), 퀄컴(Qualcomm), 지멘스 산업기기(Siemens Industrial Turbomachinery) 등 다수가 있다.

데 스크톱 가상화는 대규모 통신업체의 콜센터라든지 생명보험 회사처럼 축탁직이나 아웃소싱 인력이 많은 경우나, 큰 지사망을 보유하고 있는 대기업이나 업무 특성상 데스크톱에 대한 재해 복구나 업무 연속성, 보안이 요구되는 공공기관 등의 경우가 모두 해당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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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삼성생명의 경우, 윈도 서버에 대한 재해 복구 시스템 뿐만 아니라 윈도 서버 팜의 환경 개선을 위해 VM웨어 인프라스트럭처를 도입해 50대에 가까운 윈도 서버를 단 5대로 통합한 바 있다.

삼 성생명은 서버 가상화를 구현함으로써 동일한 애플리케이션들을 운영하는 데 있어 10%의 수준으로 서버 하드웨어를 절감할 수 있었으며, 재해 복구 시 페일 오버와 백업이 가능한 안정적인 무정지 환경을 구현함으로써 재해 상황 발생 시 임직원들이 장소나 시스템의 구애를 받지 않고 어디에서나 수백대의 가상화된 업무용 데스크톱에 액세스해 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VM웨어의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 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는 중앙 집중식 관리 기능과 대개 데이터 센터에만 있는 여러 기능을 활용하는 특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계층의 고객에게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

직접적인 산업별 분류는 명확치 않지만, 가장 도입 효과가 큰 고객 유형은 크게 네 가지로 볼 수 있다.

먼저 아웃소싱 또는 해외 근무다.

비즈니스 크리티컬한 사무 업무 처리나 IT 개발을 타사에 넘기는 추세가 늘어남에 따라 기업에서는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의 보안을 유지하면서 액세스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이 필요하게 됐다.

두번째는 데스크톱 통합이다.

현재 많은 기업에서 지사 또는 원격 사무실의 PC를 통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지사에는 대부분 보유한 데스크톱 환경을 지원할만한 지역의 IT 담당자가 없는 경우가 많다.

모든 PC 환경을 중앙에서 호스팅하는 경우 IT 관리자는 보다 경제적인 방식으로 지원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세 번째는 재해 복구이다.

많은 기업들이 서버 재해 복구 인프라를 앞다퉈 구축하고 있지만 클라이언트 하드웨어에도 동일한 재해 복구 지원을 제공하는 문제는 무시하거나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모든 기업 데스크톱을 서버 하드웨어에서 호스팅하는 회사에서는 기존 재해 복구 솔루션을 사용해 서버 환경은 물론 데스크톱 환경까지 복구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네번째는 대체 작업 공간이다.

데스크톱 재해 복구와 마찬가지로 대체 작업 공간 솔루션을 사용하면 최종 사용자가 지사, 집 또는 다른 원격 위치에서 PC에 접속할 수 있다.

회사의 사용자가 사무실에 출근할 수 없거나 집에서 근무해야 하는 경우 VM웨어의 VDI를 사용하면 동일한 데스크톱 환경에 원격으로 접속할 수 있다.

즉, 이러한 네 가지의 시나리오를 가진 고객은 모두 데스크톱 가상화를 통해 큰 비즈니스 효익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VM웨어는 가상화 소프트웨어 1위 업체다. 스토리지 분야 1위 업체인 EMC에 인수됐지만 EMC는 여전히 독립 회사로 VM웨어를 운영하고 있다. 인텔이나 시스코 등도 VM웨어에 투자하면서 VM웨어에 날개를 달아주고 있다.

그 동안 윈도와 리눅스 등 서버 가상화 분야에 집중했던 VM웨어는 이제 SAP와 같은 애플리케이션 업체와도 협력하고 있고, 시스코, F5, 넷앱 등 네트워크 업체와도 협력하면서 가상화 기술을 확대시키고 있다. 최근에는 데스트톱 가상화에도 눈을 돌리고 있다.

이 시장은 VM웨어의 독주에 시트릭스와 소프트웨어 제왕 마이크로소프트도 브레이크를 걸기 위해 뛰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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